한국 과학의 날은 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과학기술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입니다.
대한민국의 첫 ‘과학의 날’은 1934년 4월 19일로, 국내 과학 대중화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찰스 로버트 다윈(Charles R. Darwin)의 사망 50주년을 기념해 ‘과학데이’ 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시대를 거치며 과학데이 행사를 계승하지 못하게 되었고, 이후 1973년에 과학기술처의 발족일(1967년 4월 21일)을 기념하여 4월 21일을 과학의 날로 확정하며 공식적인 대한민국의 ‘과학의 날‘이 제정되었습니다.
1968년 제1회 과학의 날 행사 이후 현재까지 매년 전국에서 다양한 과학 행사를 개최하며 과학의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