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 확정
2016-08-16
정부가 항생제 내성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년)’을 확정했습니다. 관리대책에 따르면 2020년까지 인체에 대한 항생제 사용량 20% 감소, 주요 항생제 내성률을 10~20% 감소시킬 계획이며 이를 위해 범국가적 차원의 대응 전략이 실행될 예정입니다. 2014년 기준 한국의 항생제 사용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35%가량 높다고 합니다. 지난 5월 영국 정부가 발표한 짐 오닐(Jim O’Neill) 보고서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경우 2050년에는 전 세계에서 연간 1000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국가적 차원의 항생제 내성 대응 전략에 발맞춰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항생제 내성 연구팀은 새로운 항균물질 개발 및 내성 기작과 세균 생리 연구를 통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항생제 내성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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