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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약물 가상 스크리닝 기술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찾아

2021-07-08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김승택 박사 연구팀과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오미팔리십(omipalisib) 등 코로나19 치료 효능을 가진 우수한 후보약물을 도출했습니다.

공동연구팀은 약물재창출 전략을 기반으로 FDA 승인 라이브러리 등을 포함한 6,000종 이상 약물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능을 평가했습니다. 먼저 카이스트 이상엽 교수팀이 약물 가상 스크리닝 기술을 활용해 후보물질을 1차 선별했고, 도출된 물질에 대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김승택 박사 연구팀이 실제 바이러스를 활용한 실험을 수행하여 항바이러스 효능을 검증하고 2차 선별을 진행했습니다.
김승택 박사 연구팀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생물안전3등급 시설 내 약효탐색 스크리닝 플랫폼을 기반으로 원숭이 신장세포와 인간 폐세포를 활용한 연구모델을 순차적으로 적용해 후보물질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활성을 평가분석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7.7일자 온라인으로 게재됐습니다.

<논문보기> 
Drugs repurposed for COVID-19 by virtual screening of 6,218 drugs and cell-based assay
https://www.pnas.org/content/118/30/e2024302118.sh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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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1.7.8)

약물 가상 스크리닝 기술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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