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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소장, 2022 한·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EKC)에서 감염병 연구 혁신 전략 발표
2022-07-29
지영미 소장, 2022 한·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EKC)에서 감염병 연구 혁신 전략 발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지영미 소장이 7월 19~21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이유 팔레드파호에서 개최된 2022 한·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EKC*)에 참석해 감염병 분야 연구 혁신 기술개발 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 Europe-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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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소장은 21일 진행된 ‘프레지던트 포럼 II’에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차세대 신약개발 스크리닝 플랫폼을 활용한 감염병 연구 혁신 (Institut Pasteur Korea State-of-art drug screening platform for infectious diseases and beyond)'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지 소장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신약개발 스크리닝 플랫폼, 기초·중개연구 분야 전문성,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등 아태지역 감염병 거점 연구소로서의 핵심 역량과 이를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등의 주요 성과를 간략히 소개했습니다. 이어, 감염병 연구 혁신을 가속화하는 차세대 기술 개발 전략으로써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연구소의 이미지 기반 스크리닝 플랫폼의 초고감도·초정밀화를 추진 중이며, 이를 활용한 ▲신규 약물타겟 예측 모델 ▲세포 프로파일링 모델 ▲세포페인팅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와 함께 ‘인공지능 접목 이미지 기반 신약개발 파스퇴르국제공동연구팀’을 2021년 출범했으며, 양 기관의 컴퓨터생물학, 이미징 및 스크리닝 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스크리닝 기술 고도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 소장은 ‘여성과학자세션 II’에 참가해 '글로벌 공중보건 분야의 형평성(Equity in Global Public Health)'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2022 한·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및 유럽 8개국 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공동 개최했으며, 한국 및 유럽을 대표하는 과학기술인 약 700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