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미 소장,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등 방문해 한-프랑스 과학기술 협력 강화 논의
2022-08-03
지영미 소장,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등 방문해
한-프랑스 과학기술 협력 강화 논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지영미 소장이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를 방문해 2022 한유럽과학기술학술대회(EKC)에 참석하고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국제핵융합실험로 (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ITER) 등을 방문했습니다.
지 소장은 22일과 25일 양일에 거쳐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스퇴르연구소에 방문했습니다. 이번방문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차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명준 원장 등 한국 과학기술계 대표 사절단과 동행했습니다. 지 소장과 사절단은 레베카 그라이스 (Rebecca Grais) 파스퇴르 네트워크 총괄 디렉터, 이사벨 버클 (Isabelle Buckle)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기술이전•산업파트너십 부소장 등과 만나 한-프 과학기술 분야 협력 강화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루이 파스퇴르 박물관 등 연구소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루이 파스퇴르 박사 탄생 200주년으로, 이를 기념해 과기부 오태석 차관은 우정사업본부가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루이 파스퇴르 기념우표를 전달했습니다.
앞서 19일 지 소장은 프랑스 남부 카다라슈(Cadarache)에 위치한 ITER를 방문해 핵융합실험로 건설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ITER는 평화적 목적의 핵융합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1980년 후반부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지원으로 수행되고 있으며, 현재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러시아 등 6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ITER는 2035년 상업용 발전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어, 20일과 21일에는 2022 한•유럽과학기술학술대회(EKC)에 참석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차세대 신약개발 스크리닝 플랫폼을 활용한 감염병 연구 혁신' 및 '글로벌 공중보건 분야의 형평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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