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 기념 방한 멕시코 공중보건 사절단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방문
2022-07-11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 기념 방한 멕시코 공중보건 사절단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방문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멕시코 사절단이 6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를 방문해 지영미 소장을 비롯한 주요 연구분야 책임자들과 만나 한국-멕시코 간 R&D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보았습니다.
멕시코 사절단은 하비에르 다빌라(Javier Dávila) 멕시코 외교부 보건조정관, 아르뚜르 레이예스 산도발(Arturo Reyes Sandoval) 국립폴리텍연구소 소장, 데이비드 커쉬노비치(David Kershenobich) 살바도르 주비란 국립의학•영양연구소 시니어 디렉터 등 공중보건 분야 리더 및 전문가 등 6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감염병 연구 분야 거점 연구소로서의 다양한 연구 활동과 파스퇴르네트워크를 포함한 국내외 협력을 소개하고, 약물재창출 연구 등 코로나19 대응 관련 노력을 공유했으며, 사절단과 연구 분야 접점을 도출하는 등 협력 방안을 광범위하게 모색했습니다.
특히, 사절단 중 살바도르 주비란 국립의학•영양연구소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코로나19 치료제개발 임상 협력 기관입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약물재창출 연구를 통해 도출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해 국내 종근당, 대웅제약 및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멕시코의 살바도르 주비란 국립의학•영양연구소를 연계하는 글로벌 협력을 구축하고 멕시코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커쉬노비치 박사는 나파모스타트와 카모스타트의 현지 임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으며, 본 논의에는 종근당,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협력 파트너가 함께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