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미 소장, 세계은행 주관 코로나19 포럼에서 글로벌 백신 전략 논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지영미 소장이
3월
3일 세계은행 주관으로 개최된
'코로나
19 백신 분배: 어디에
, 언제
, 어떻게
? (Deploying the COVID-19 Vaccine: Where, When and How?’ 포럼에 참석해 한국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 전략을 공유하고 판데믹 극복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
이번 포럼에는 지영미 소장을 비롯해 부디 구나디 사디킨
(Budi Gunadi Sadikin)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
, 뉴질랜드 오타고대학교 공공의료대학 마이클 베이커 교수
(Professor Michael Baker), 미국 샌프란시스코제너럴병원 모니카 간디 교수
(Professor Monica Gandhi) 등
9명의 국제적인 보건의료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했습니다
.
세계은행 포럼 유튜브 화면 캡쳐
지 소장은 한국이 세밀한 접종계획에 따라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며
, 전 국민 대상 백신 접종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정부와 공공의 협력과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 아울러
, 정부의 충분한 소통 덕분에 국민의 백신 접종 사전 동의율이 매우 높은 수준이며
, 접종이 개시됨에 따라 철저한 모니터링과 이상반응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아울러
, 한국이
2021년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
19 판데믹 극복을 위해 지 소장은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과 동시에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가 필요하며
,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공유와 연구협력이 중요함을 언급하였습니다
. 또한 개발도상국을 포함하여 전세계에 신속하게 백신을 공급하고 집단면역을 위해 개발도상국백신개발사네트워크
(Developing Country Vaccine Manufacturers Network)를 적극 활용하고 특히 개발도상국 백신개발사에 기술이전을 하여 글로벌 백신 생산량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했습니다
. 백신 생산량 확대와 글로벌 집단 면역 달성을 위해
COVAX 파트너인 세계보건기구
(WHO), 전염병예방혁신연합
(CEPI), 세계백신면역연합
(GAVI)의 협력이 절실히 요구됨도 강조했습니다
.
패널 참석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고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진행해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동의했으며
, 이를 위한 지속적인 국제공조에 뜻을 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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