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소식

지영미 소장, 컬럼비아대 의대 주관 `백신과 글로벌 헬스` 심포지엄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백신 현황 공유

2021-02-24
지영미 소장, 컬럼비아대 의대 주관 '백신과 글로벌 헬스' 심포지엄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백신 현황 공유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지영미 소장이 2월 22일(미국 동부시 기준)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 의대 주관으로 개최되는 '백신과 글로벌 헬스(Vaccines and Global Health: COVID-19 Vaccine Development, Strategy and Implementation)'
심포지엄에 참가해 한국의 코로나19 백신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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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소장은 심포지엄의 첫번째 세션인 '전례 없는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국가 및 글로벌 대응 (National, Regional and Global Response to an Unprecedented Challenge)'에 참가해 미 CDC 국립예방접종및호흡기질환센터 디렉터, 범미보건기구(PAHO) 어시스턴트 디렉터 등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전문가 견해를 공유했습니다. 

지 소장은 한국의 백신 확보 현황과 1월 28일 발표된 코로나19 예방 접종 계획 및 2월 9일 진행된 예방접종 시뮬레이션 훈련 등을 소개했습니다. 범정부 및 공공이 협력해 백신 유통 및 공급, 예방접종 시행, 이상반응 관리 등 일련의 과정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정부가 국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진행한 결과 예방 접종 동의율이 93% 이상의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국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황도 소개했습니다. 지 소장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1년 11월까지 국내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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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부터 5일간 계속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멜린다 게이츠, 조지 가오 중국 CDC 디렉터, 세쓰 버클리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The Vaccine Alliance) CEO 등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전략에 직접적 관여한 25인의 국제적인 전문가가 참여해 전례 없는 글로벌 위기상황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 국가의 노력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논의의 장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