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부 강정옥 고문과 이규택 실장, 고운영감염병연구센터장 등 전문의 5인이 한국파스퇴르연구소를 찾아 지영미 소장과 감염병 연구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연구소의 신약개발 인프라를 둘러보았습니다.
방문객들은 먼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전략기획팀장 이상철 박사로부터 감염병 신약개발 기술, 간염 바이러스 세포배양플랫폼 등 연구소의 주요 역량과 성과를 소개받았습니다. 이어 연구소의 핵심 기술 및 인프라인 약효탐색 스크리닝 플랫폼과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 외관, 화합물 분주실(Compound Room) 등을 돌아보며 연구원들로부터 각각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진단검사 전문의들은 특히 연구소의 스크리닝 플랫폼이 생물안전2등급 및 3등급 실험실 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고위험군 병원체에 대한 자동화 시스템 기반 초고속 대용량 스크리닝이 가능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