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지난 3일 국내 감염병 신약개발 전문가들과 함께 제1차 연구전략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신약개발 핵심 역량을 활용해 국내 연구협력을 보다 확대하고 나아가 국내 감염병 연구기반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국내 감염병 및 신약개발 연구를 선도하는 학·연·병 전문가 6인*이 참석했습니다.   



자문위원회는 연구 포트폴리오, 신약개발 인프라, 협력 네트워크 등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보유한 연구 역량과 운영 현황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향후 국내 감염병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 연구 역량 강화, 그리고 국내외 연구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지영미 소장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발전방향에 대해 국내 감염병 연구를 이끄는 주요 전문가분들과 다각적이고 심도있는 고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하며, 금일 논의된 사항들을 귀담아 듣고 향후 연구소의 운영 및 연구 전략에 반영하겠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국내 연구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해 국내 및 글로벌 감염병 신약개발 거점 연구소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자문위원: 박만성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범태 한국화학연구원 신종바이러스(CEVI)융합연구단장, 이주실 방역연계 범부처 감염병 연구개발 사업단장, 류충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 박승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교수, 김성한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