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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홍콩대-파스퇴르연구소와 협력 확대 전략 논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홍콩대-파스퇴르연구소와 협력 확대 전략 논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연구부문총괄부소장(CSO) 디미트리 라빌레트 박사가 최근 홍콩대-파스퇴르연구소를 방문했습니다.
라빌레트 박사는 홍콩대-파스퇴르연구소의 소장인 레오 푼(Prof. Leo Poon) 교수과 만나 아태지역 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한 양 기관 간 연구협력 및 공동연구 방안, 파스퇴르네트워크를 활용한 교류 확대 전략 등을 모색했습니다.
또한, 홍콩대 공중보건대학 바이러스학과장인 조셉 말릭 페리스 교수 (Prof. Malik Peiris)와 만나 글로벌 감염병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호흡기 바이러스 연구의 세계적 석학인 말릭 교수는 홍콩대-WHO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레퍼런스 센터의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홍콩대 공중보건실험실과학부의 후이링 옌 교수(Prof. Hui-Ling Yen), 마이클 챈 교수(Prof Michael Chan), 홍콩대-파스퇴르연구소의 숙산 웡 박사(Dr. Sooksan Wong), 비제이크리시나 다나스카란 박사(Dr. Vijaykrishna Dhanasekaran), 마크 자닌 박사(Dr Mark Zanin) 등과 만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양 기관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홍콩대 파스퇴르연구소 연구진을 대상으로 SARS-CoV-2 중화 항체 개발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이어 홍콩대의대와 파스퇴르연구소의 협력을 기반으로 설립된 감염면역센터 (Centre for Immunology & Infection (C2i))를 방문해 바이오마커, 백신, 신약후보물질 개발 플랫폼을 둘러보고, 감염병 전문가 토미 램(Tommy Lam) 박사와 만나 지구 온난화에 따른 아르보바이러스성 질병 발생 대비 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