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보도자료

2016-10-13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지난 수요일 10월 5일자 코리아타임즈에 정민호 기자가 보도한 “Pasteur Institute breaches MERS biosecurity rule”이란 제목의 기사를 확인했습니다.
 
이에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기사에 제기된 본소 로베르토 브루존 (Roberto Bruzzone) 소장(권한대행)이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근거 없는 혐의가 사실이 아님을 공식적으로 밝힙니다.
 
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같은 기사에서 근거 없이 주장된 한국 보건당국 관계자가 본건 처리를 위해 연구소로 파견되었었고 (날짜명시 없음)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기사 내용도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기사 내용과는 반대로, 현 소장(권한대행)의 지시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연구소 내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MERS-CoV) 샘플 취급에 대한 독립적인 검토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중재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번 일과 관련하여 최근에 처음으로 현장을 방문 하여 관련사항을 검토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한국에서 최초로 허가 받은 생물안전 3등급(BSL3) 시설에서 고위험병원체(highly pathogenic micro-organisms) 작업을 위한 기준을 확립했습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질병관리본부가 정기적으로 점검(inspection)하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는 본소에서 사용하는 생물안전 지침과 보고체계를 인지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밝힙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정확하고 성실하게 우수실험실 운영규칙(GLP: good laboratory practice)을 준수합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지금까지 그러했듯이, 앞으로도 투명하게 한국 생물안전관리규정을 엄격히 준수할 것입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질병관리본부 조치에 감사드리며, 관련 검토가 끝날때까지 추가적인 의견을 발표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