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퇴르연구소, 큐리언트 상장 성공으로 국내 바이오산업에서 다음 단계 성장 가능성 열어
2016-02-29
2016년 2월 29일, 경기도 판교|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하킴 자바라 박사)에서 분사한 바이오 벤처기업 (주)큐리언트(대표이사 남기연)가 오늘 코스닥에 상장되었다(코스닥 상장명: 큐리언트). 큐리언트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식)과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상장에 성공한 첫번째 기업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경기도의 지원으로 2004년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감염성 질환 메커니즘의 기초 원리 연구를 위해 설립되었다. 이 연구를 통해 나온 초기 발견들은 미래 신약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2008년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신약 후보물질을 이전하며 큐리언트를 설립했다. 현재까지 큐리언트에 3개의 신약 후보물질을 이전했고, 이중 약제내성 결핵 치료제인 Q203이 현재 임상 1상 시험 중이다.
하킴 자바라 소장은 “큐리언트의 상장은 오픈 이노베이션과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성공일 뿐만 아니라, 국내 바이오 산업의 큰 성과다”라며, “이 시스템의 성공으로 다음 단계의 연구 협력들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다. 그리고 국내 바이오 산업 모두는 새로운 신약 개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지식·혁신·과학 인재간 네트워크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기연 대표는 “상장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큐리언트 성공을 기반으로 경기도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현재 다른 바이오 기업들이 Q203과 같은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연구 지원 과제를 진행중에 있다. 이런 협력 과제들을 통해 계속해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우수한 스크리닝 기술과 숙련된 인적자원을 그들 연구에 접목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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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 대하여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004년에 설립되었으며, 감염성 질병 연구를 수행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입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연구소만의 독특한 중개 연구 기법과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 기술로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을 가능하게 함으로 세계적인 공중보건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연구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국내 산업 및 학계와 연구협력 및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으며, 교육 및 트레이닝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파스퇴르연구소 국제 네트워크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파스퇴르연구소 국제네트워크는 전세계 29개국에 33개 연구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동의 미션과 문화 그리고 가치를 추구합니다. 국제 네트워크는 이런 다양한 인적 자원과 과학 공동체를 활용해 국제적인 연구와 공중보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교육 및 트레이닝 과정 역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파스퇴르연구소는 다양성과 글로벌 입지를 활용해 혁신적으로 국제 공중보건 문제 및 우선 과제들을 해결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