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 2015년 12월 28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하킴 자바라 박사)는 올 한해도 과학 꿈나무들을 위해 다양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학생 인턴쉽, 생명과학교실, 과학실험, 과학자와의 만남, 연구소 견학, 과학축전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경기과학멘토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한해 동안 전체 2,471명(경기도 학생: 2,391명)의 초·중·고·대학생들이 과학을 좀 더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결핵 연구실 그룹장 빈센트 들로름 박사는 “좀 더 과학을 재미있게 접할수 있게 만들기 위해 주변에서 쉽게볼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실험 수업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입안 상피세포관찰”, “바나나를 이용한 DNA 추출”, 초코릿을 활용한 크로마토그래피” 실험을 했다. 박은영 학부모(성남시 분당, 늘푸른 고등학교 1학년 이동희 학생 어머니)는 “평상시 견학하기 힘든 연구소를 학생들이 방문해 실험 실습을 배울 수 있어서 새로웠다”라며, “또한 과학자들이 직접 교육을 해줌으로써 학생들이 좀 더 진지하게 교육에 임할 수 있었고,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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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파스퇴르 주니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
바나나 DNA 추출 실험을 통해 DNA에 대해 배우는 수업
또한, 과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을 위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정기적으로 하계·동계 인턴쉽을 제공함으로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글로벌 연구소에서 연구 활동을 경험하고 과학자들의 역할을 배울 수 있었다. 2015 하계 인턴쉽에 참가한 한양대 생명나노공학과 박준형 학생은(경기도 광명시 거주) “대학원 진학을 염두해 두고 있기 때문에 연구소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싶어서 파스퇴르 인턴쉽에 참가했다”며, “여러 기기들을 직접 다뤄 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과학자들이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설계하고, 열정적으로 토론하는 모습을 직접 옆에서 볼 수 있어서 인상적이 었다”라고 말했다.
교육은 루이 파스퇴르 박사가 강조한 부분 중 하나이며,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 하킴 박사의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이다. 2009년부터 꾸준히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13,000 여명의 학생들이 생명과학 교육 혜택을 받았다. “2016년에도 글로벌 보건 과학자와 리더들을 육성하기 위해, 우리의 역할을 다해 재미있고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진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하킴 박사가 말했다.
자세한 교육 프로그램 연구소 홈페이지(www.ip-korea.org)를 통해 확인할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31-8018-8043) 혹은 이메일(publicaffairs@ip-korea.org)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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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 대하여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004년에 설립되었으며, 감염성 질병 연구를 수행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입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연구소만의 독특한 중개 연구 기법과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 기술로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을 가능하게 함으로 세계적인 공중보건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연구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국내 산업 및 학계와 연구협력 및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으며, 교육 및 트레이닝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파스퇴르연구소 국제 네트워크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파스퇴르연구소 국제네트워크는 전세계 29개국에 33개 연구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동의 미션과 문화 그리고 가치를 추구합니다. 국제 네트워크는 이런 다양한 인적 자원과 과학 공동체를 활용해 국제적인 연구와 공중보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교육 및 트레이닝 과정 역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파스퇴르연구소는 다양성과 글로벌 입지를 활용해 혁신적으로 국제 공중보건 문제 및 우선 과제들을 해결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