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퇴르연구소
결핵연구팀
연구분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결핵연구팀은 인간에게 결핵을 유발시키는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대한 기초 생물학적 이해를 높이고, 질병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을 가진 신물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결핵은 세계에서 가장 흔한 감염병 중 하나로, 매년 약 150만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며 공중 보건 위협 요인으로 꼽힙니다. 근래에 출현한 다제내성(MDR: multi-drug resistant) 결핵 및 광범위 약제내성(XDR: extensively drug-resistant) 결핵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새로운 도전 과제이지만, 현재 이에 대응할 효과적인 치료 대안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질병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략 개발이 필요합니다.

본 연구팀은 신약 개발을 위해 연구소가 자체 구축한 세포 기반 페노믹스크리닝 (Phenomic Screening) 기술을 이용하여 다제내성 및 광범위 내성결핵에 뛰어난 치료효능을 보이는 새로운 혁신신약 후보물질 Q203을 개발했습니다. Q203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임상 2a상을 완료했으며, 희귀의약품(Orphan Drug) 및 신속심사대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결핵연구팀의 주요 연구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잠복기에 있는 병원체의 숙주 관계를 연구하기 위한 세포 감염 모델 개발
• 박테리아의 취약점을 이해하기 위한 약제 작용 기전 규명
• 새로운 결핵 치료용 화합물 발굴을 위한 약물 스크리닝 캠페인 수행
• 결핵에 대응할 새로운 타겟과 혁신적인 경로를 개발하기 위해 천연물과 같은 대체 라이브러리 분석 연구
• 동물 실험 모델에서의 약효 테스트를 통해 신약 개발 가능성 있는 물질 선별

구성원

실장

코너 우드 박사

  • 박사학위: 영국 플리머스대학교 (2020)
  • 박사후연구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2020-2022) (PI: Vincent Delorme)
  •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결핵연구팀장 직무대행 (2022-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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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