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소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국회의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구 현장 방문

2021-12-24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국회의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구 현장 방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국회의원이 17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를 방문해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과 코로나19 치료제 연구개발 현황과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감염병 연구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으로 약물재창출 연구를 통해 후보약물을 선도적으로 발굴하고, 국제 협력을 구축하여 발굴된 후보약물의 글로벌 임상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한 성과와 고위험 감염병 연구에 특화된 연구소의 스크리닝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외 산학연의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가속화한 기술지원 사례가 소개되었습니다.

특히, 신 의원과 지 소장은 델타 변이에 이어 전 세계적인 유행이 예상되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 소장은 국내 질병관리청 및 파스퇴르 국제워크 등 국내외 연구협력 파트너를 동원해 바이러스 변이주를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스크리닝을 수행하여 오미크론의 감염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약물을 탐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는 범용 치료제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공유했습니다.

이어, 신 의원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감염병 연구 핵심 인프라인 생물안전 2등급 및 3등급 내 이미지 기반 스크리닝 플랫폼과 자동화 약물 분주 시스템 등 연구시설을 둘러보았습니다.

지영미 소장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감염병 연구 역량과 선진 인프라, 국내외 연구자원을 연계하는 국제적인 네트워크 등 고유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감염병 대응과 글로벌 공중보건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호흡의 안정적인 연구 활동과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의대 출신으로 공중보건 분야에서 리더십을 펼치고 있는 지 소장과 신 의원의 인연은 신 의원이 의정활동을 시작하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여성의료인이자 글로벌 공중보건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는 등 수년 전부터 교류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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