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바이오-메디컬 융합 전공 석사 및 박사과정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투어를 개최했습니다. 10월 15일과 10월 2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UST-한국파스퇴르연구소 캠퍼스(UST-IPK 캠퍼스) 투어에는 약 2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석해 선배 과학자들과 만남을 갖고 연구소의 선진 연구시설을 둘러보았습니다.  



프로그램은 UST-IPK 캠퍼스의 대표교수인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의 따듯한 환영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지 소장은 미래 과학자의 길을 좇아 글로벌 공중보건에 앞장서는 국제적인 연구기관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 발걸음한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했습니다. 

이어 연구소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소개한 전략기획팀장 이상철 박사는 UST-IPK 캠퍼스만의 차별점으로 전 세계 25개국에 위치한 파스퇴르 네트워크와 교류, 캠퍼스 내 다국적 연구진과 협력, 신약개발 기초·중개 연구 수행, 감염병 분야 탁월한 연구 전문성 등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UST-IPK 캠퍼스의 교수진인 마크 윈디쉬 교수(분자바이러스학연구팀장), 서행란 교수(첨단바이오의학연구팀장), 레지스 그레일 교수(기술개발플랫폼 팀장) 및 김의호 박사(바이러스면역연구팀장)가 각 연구팀의 연구 분야와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학생들은 각 교수진의 연구실을 방문하고 연구소의 R&D 인프라를 돌아보았습니다. 특히, 현재 박사과정 재학생이 랩투어를 안내하며 선배 대학원생으로서의 경험을 나누고 학생들의 목표 달성을 위한 여정을 응원했습니다. 학생들은 다양한 연구 현장을 둘러보며 각 연구팀의 연구 분야 등에 대해 지도교수와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진행했습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014년 민간기관으로는 최초로 UST 캠퍼스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바이오-메디컬 융합 전공 내 생물화학 세부전공 석사 및 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UST 기자 '페페'가 들려주는 자세한 현장 소식 >> https://m.blog.naver.com/uststory/22254981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