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퇴르연구소 지영미 소장은 21일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에 신규 참여한 5개 기업(입주기업)의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간담회에는 (주)씨티셀즈의 김민석 대표이사, (주)셀렌진의 안재형 대표이사, (주)셀라퓨틱바이오의 김경규 대표이사, (주)아이피에스바이오의 송지환 대표이사, (주)아이비스바이오의 김동석 대표이사 등 2021년 부터 3년 간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내 입주해 연구와 사업 활동을 진행하는 5개 기업의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각 기업의 대표들은 사업분야와 연구개발 전략, 주요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사업 참여를 통해  다방면에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어려운 시기에 우수한 환경에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상호 네트워크, 연구기술 등을 활용해 최신 연구정보 공유, 공동 연구 아젠다 발굴 등 협력연구를 강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지영미 소장은 “입주식 등 공식적인 행사에 앞서 입주기업과 교류하고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한 개괄적인 논의를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입주기업이 우리 연구소의 혁신적인 신약개발 플랫폼과 글로벌 연구협력 네트워크, 입지 조건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연구개발 경쟁력과 핵심기술을 강화시키고 국내외 네트워킹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2017년부터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의 목표는 연구소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신약개발 연구 인프라와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통해 신생 바이오 벤처 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사업 참여 기업은 3년간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연구동 3층에 마련된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 입주해 기업별 독립 연구실과 사무실, 장비실 등을 무상으로 사용하고, 연구소의 주요 실험 장비와 연구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합니다. 또한, 연구소는 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연구·경영, 시설·장비, 국내외 네트워킹 등 주요 분야별 우수인력을 지정해 기업의 필요에 따라 상시적으로 지원하는 멘토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020년까지 본 사업수행을 통해 5개 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한 바 있습니다. 참여기업은 2018년 부터 3년 간 기술이전 2건, 기술료 징수 3.5억원, 특허등록 6건 등의 연구 성과와, 투자유치 1,000억원 이상과 고용창출 140명 이상 등의 운영 성과를 창출하고 국제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