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아주경제] 파스퇴르연구소_브라질과 BT 인력 양성 협약

2011-06-04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브라질 주(州)정부와 B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 체결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州와 향후 2년간 인력양성 등 공동 프로그램 운영 합의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울프 네바스, 이하 IP-K)는 지난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州 와 BT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구축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2년간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에드문도 후지타(Edmundo Fujita) 주한 브라질대사, 타르수 젠후(Tarso Genro) 히우그란지두술주(州) 주지사 및 울프네바스(Ulf Nehrbass)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이 함께 자리한 이번 협약식은 BT, IT, 로봇공학 등을 결합한 IP-K의 신약개발 첨단 기술과, 브라질 생명공학 기초연구 분야의 우수한 인적 자원이 융합하여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히우그란지두술주의 석사, 박사 및 연구원 등의 다양한 연구 인력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IP-K에서 선진화된 기술을 배우고 연구자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과학자문, 기술협력 및 기술이전 등의 다양한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히우그란지두술주 클레베르 프로다노브(Cleber Prodanov) 국무장관이 지난 주말 IP-K의 소외질환센터장인 루시오 프레이타스 주니어(Lucio Freitas-Junior)박사의 초청으로 판교 테크노밸리 내 위치한 연구소를 방문함으로서 물꼬를 틀었다. 클레베르 프로다노브 국무장관은 살아있는 질병세포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며 초고속? 대용량으로 분석하는 페노믹스크린(PhenomicScreenTM) 등의 차별화된 신약개발 기술에 매료되어 공동 프로그램을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IP-K의 울프 네바스 소장은 “국내 및 국제적으로 다양한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것이야 말로 신약개발을 위한 지름길이며 연구성과의 전반을 좌우하는 핵심적 요소” 라고 강조하며, “히우그란지두술주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보건향상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소외질환센터장인 루시오 프레이타스 주니어 박사는 “브라질의 우수한 인력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고 덧붙이며, 다방면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