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1/3/22 매일경제뉴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써모피셔싸이언티픽, 신약 약효점 발굴 향상 위한 협약 체결

2011-03-25

한국파스퇴르연구소 (Intitut Pasteur Korea) ? 써모피셔사이언티픽 (Thermo Fisher Scientific),
신약 약효점 발굴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협약 체결
: 초고속?대용량RNAi 스크리닝 기술협력을 통한 ‘약효작용점 확인’ 최적화 목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Institut Pasteur Korea,이하 IP-K)과 써모피셔사이언티픽 (Thermo Fisher Scientific, 이하 써모피셔)은 3월 24일IP-K의 페노믹아이디 (PhenomicID™) 기술을 이용한 시약 및 서비스개발 관련, 향후 2년 간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페노믹아이디는 게놈을 이용한 신약후보물질 시각화 탐색 기술 플랫폼으로, 살아있는 세포 내에서 선도 화합물의 치료 효과와 관련한 약효작용점을 효과적으로 찾아 낼 수 있는 IP-K 고유의 기술이다. 이번 공동 연구는 양 기관 간 신약개발 관련 지식이전 및 기술향상 뿐 아니라 약효작용점의 파일럿 테스트를 목표로 진행된다.

IP-K의 핵심기술센터의 리더인 베로니카 솔로베바 (Veronica Soloveva)박사는 “IP-K고유의 페노믹 (phenomic) 기술과 써모사이언티픽 다마콘 알엔에이 (Thermo Scientific Dharmacon RNAi) 제품 의 기술 및 전문성이 결합하여, 초고속 대용량 알앤에이 (RNAi) 스크리닝 기술 적용 분야의 다변화와 효율 극대화 등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IP-K의 어레이 기반 (array-based) 대용량 시각화 기술은 특정 알앤에이 정보를 명확히 추출해 낸다는 점에서 차별화되며, 전체 유전자 알앤에이 스크리닝 표준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이러한 IP-K의 경쟁력이 다마콘 알엔에이 (Dharmacon RNAi)의 플랫폼 (Platform) 기술과 결합하여, 신약개발 단계 중 미제(未濟)로 남아있는 “약효작용점 확인”의 최적화 및 효율 극대화를 달성하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P-K의 연구 소장인 울프네바스박사 (Ulf Nehrbass)는 “IP-K의 페노믹 기술을 이용하여 살아있는 세포를 다방면에서 계속적으로 관찰 및 분석할 수 있으며, 타겟 알엔에이의 반응기작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인지해 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유전체 검사 초기 과정에서 불특정 알엔에이들의 기작을 보다 정확히 구별하여 연구 과정의 효율을 높이고, 신약개발 단계 중 불필요한 시간을 단축 할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 라고 설명했다.

써모피셔 게놈제품의 연구 및 개발을 총괄하는 드빈 리크 (Devin Leake) 이사는 “세계 최고수준인 우리의 다마콘 제품 및 서비스와 IP-K의 핵심 기술 플랫폼인 페노믹아이디 기술을 결합하여, 신약개발 연구의 효용 증대를 위해 고전분투 하고 있는 학계 및 산업계 연구소에 최적화 된 즉각적인 (Plug and Play) 솔루션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의 이번 초기단계의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공동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위한 추가 협력을 계속 할 예정이다.

페노믹아이디 (PhenomicID™)에 대하여
페노믹아이디는 세포 시각화 기술과 전체 게놈 RNAi knock-down (유전자 발현 저해 방법)을 이용한 약효검색 기술의 융합으로IP-K의 신약후보물질 탐색 기술 플랫폼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여 시각화 된 질병 모델 내에서 선도화합물의 치료효과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확인 및 새로운 약효점을 발굴해 낼수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IP-K)는 각각의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여 질병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를 전체 게놈에서 규명하는 첨단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