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 1회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국제심포지엄’성료

2010-02-23

신약개발의 글로벌 중개연구기지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울프 네바스, www.ip-korea.org)가 국내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2월 19일(금)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대강당에서 암질환 및 당뇨병을 주제로 ‘제 1회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국제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국제심포지엄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암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관련 기술개발에 대한 연구지평 확대를 기념하여 ‘암질환 및 당뇨병 표적 메커니즘 (Targeting Mechanisms of Cancer and Diabetes)’을 주제로 관련분야의 최신 지견 및 미래 신약개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발전적인 자리로 마련되었다

최근 새로운 접근법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암관련 권위자인 캐나다 토론토 대학 택 마크(Tak Mak) 교수, 서울대학교 김 빛내리 교수, 미국 미시간대 의대 알란 살티엘(Alan Robert Saltiel) 교수, 일본 동경대 타카시 카도와키(Takashi Kadowaki)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석학 8명이 초청되어 강연했다.

택 마크 교수는 신약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커니즘 및 신규 타겟(target) 관련 암과 당뇨(대사)간의 특성에 대한 암 대사 (cell metabolism)를 집중적으로 소개했으며, 영국 던디 대학의 그래헴 하디(Grahame Hardie) 박사는 암과 당뇨병 치료제의 공동 타겟으로 제안되고 있는 단백질 AMPK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울프 네바스(Ulf Nehrbass) 소장은,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만성질환’에 대한 과학적 논의 도출, 연구방향 제시 및 연구자간 협력연구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암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내용은 http://www.bric.postech.ac.kr/vod/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