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기바이오센터(GGBC) -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원(INSERM) - 한국파스퇴르연구소(IP-K) 협력연구센터 개소 및 공동연구협약 체결

2009-05-18

경기바이오센터(GGBC) -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원(INSERM) - 한국파스퇴르연구소(IP-K) 협력연구센터 개소 및 공동연구협약 체결

경기바이오센터(이사장: 채영복), 프랑스국립보건의학연구원(원장:앙드레 시로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울프 네바스) 3개 기관은 2009년 4월 28일 글로벌차원의 신약개발 역량강화를 위하여 기술협력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바이오센터 내에 “경기바이오- INSERM-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공동협력연구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국내 제약기업이 현재 당면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현안문제는 모방이 아닌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생명공학 관련 기초연구 기반을 확보 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금번 공동연구센터의 개설은 INSERM이 지니고 있는 탁월한 기초연구성과를 국내 제약기업에 연계함으로서 이 같은 문제를 해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공동연구 센터는 INSERM의 기초연구성과를 국내 제약기업에 연계하거나 이를 바탕으로 가공연구(translational research)의 수행을 통해, 국내 제약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약개발 후보물질을 개발, 제공하게 된다.

INSERM은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원은 미국의 NIH와 유사한 조직으로 약 13,000명의 연구자와 322개의 연구단을 지니고 있으며 연간 약 10억불에 달하는 연구비를 사용하는 유럽의 거대연구조직이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세계 최첨단 세포기반약효검색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연구기관으로 이와 같은 첨단 플렛폼을 활용하여 “게놈으로 부터 신약의 개발” 이라는 켓치프레이스 아래 혁신적인 신약개발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연구소이다.

경기바이오센터는 국내 기업의 신약개발관련 기술혁신에 필요한 기술수요 조사를 수행하고 INSERM이 보유하고 있는 기초기술과 연계하여 기술이전을 추진하거나 이를 바탕으로 기업과 공동으로 가공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3자간 연구협력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 연구역량을 접목함으로서 시너지효과를 창출,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며 이를 통해 국내 글로벌 신약 개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일 개소식에 앞서 INSERM은 기술이전을 전담하는 기관인 INSERM Transfert를 통해 국내제약기업 연구소장, 개발담당이사를 대상으로 국내에 이전하게 될 INSERM의 우수 연구성과 (비만치료, 골다공증, 죽상동맥경화증, 항암 등)와 INSERM의 기술로 파생된 NEUROKIN 사(급성뇌질환치료제개발), CELLVIR 사(바이러스치료제개발)등과의 공동개발 가능성에 대한 설명회도 갖게 된다.

그동안 경기바이오센터는 2008년 8월 프랑스국립보건의학연구원과 공동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바 있으며, 그 후 이미 3차례에 걸쳐 INSERM으로 부터 비만, 정신질환, 다발성경화증, 항암 등의 기초연구성과 국내 이전을 위한 기술설명회를 가진바 있다.

본 개소식 및 공동연구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하여 필립띠에보 주한 프랑스대사 그리고 어준선 한국제약협회 회장 등 제약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