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파스퇴르연구소-제이엘케이바이오,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연구협력 협약 체결

2021-10-18
한국파스퇴르연구소-제이엘케이바이오,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연구협력 협약 체결
 
- 제이엘케이바이오,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DeepHitsTM” 활용 신약후보물질 설계 -
-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신약후보물질 합성 및 효능 시험 -
- 항암제 개발 공동연구 및 협력 확대 예정 -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지영미)와 제이엘케이바이오(대표이사 황현준)는 15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이엘케이바이오가 보유한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인 “DeepHitsTM”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의약화학 및 스크리닝 전문성을 접목, 혁신적인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학술정보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이 진행된다. 
 
제이엘케이바이오 황현준 대표이사(왼쪽)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지영미 소장이 15일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특히 항암제 개발 연구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제이엘케이바이오가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유망 항암 타겟에 대한 최적의 신약후보물질을 빠르게 설계 및 도출하고,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가상의 후보물질들을 실제 화합물로 설계 및 합성한 후 약효탐색 스크리닝을 통해 비임상 효능을 평가한다는 전략이다.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은 “인공지능과 신약개발의 접목으로 후보물질을 광범위하고 신속하게 탐색하고, 빅데이터를 수집·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이엘케이바이오의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이 도출한 후보물질을 우수한 치료 효능을 나타내는 화합물로 개발함으로써 신약개발 연구기간을 단축하고 성공 가능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항암제는 경쟁이 치열하지만 그만큼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경쟁에서 앞서가는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한 접근방법이 필요하다. 제이엘케이바이오의 Dry Lab.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Wet Lab. 융합을 통한 시너지로 다른 경쟁업체와 차별화된 스마트한 신약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 황현준 제이엘케이바이오 대표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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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 대하여
한국파스퇴르연구소(IPK)는 글로벌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감염병 연구개발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비영리 연구기관이며, 한-프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기반으로 2004년 설립됐다. 자체 구축한 혁신적인 스크리닝 플랫폼 등의 핵심 연구역량을 활용해 메르스, 지카,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과, 바이러스성 간염, 결핵, 항생제 내성균 감염, 소외질병, 암 등과 같이 오늘날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에 대해  발생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신약개발을 가속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5개 대륙 25개국의 33개 연구소로 구성된 파스퇴르연구소 국제 네트워크(Institut Pasteur International Network (IPIN))의 멤버로서 네트워크 내 초기 신약개발 연구를 선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한국과 국제적인 바이오 의과학을 연계하는 원천기술을 제공하고 다학제적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과학, 지식 및 기술 자원에 기여하고 글로벌 감염병 대비·대응에 일조하고 있다. (www.ip-korea.org)
 
제이엘케이바이오에 대하여
제이엘케이바이오는 국내 1호 의료 인공지능(AI) 상장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가 AI를 이용한 신약개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서 open innovation을 통해 혁신성이 기대되는 유망 유효물질과 선도물질을 도입하고 AI drug design을 통한 화합물 최적화 및 빠른 개발을 진행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 제이엘케이바이오는 핵심 적응증으로 항암제와 면역질환, 그리고 희귀질환을 타겟하고 있으며, 현재 국립암센터/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도입한 PLK1 저해 항암제에 대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www.jlkbi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