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제 45회 파스퇴르연구소 국제 네트워크 이사총회 개최 기념 국제 학술 심포지엄 개최

2012-09-24

[한국파스퇴르연구소, 32개의 파스퇴르를 대표하다]


- 전 세계 32개 파스퇴르연구소 수장 한국파스퇴르연구소(IP-K)에 집결 -
- 신흥질병 및 감염성 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 돌파구 제시 -




□ 125년의 역사를 거쳐 10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최고의 생명과학 연구기관인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의 28개국 32개소 국제 네트워크 수장들이 한국에 모인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9. 24.(월)~9. 26.(수) 3일 간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IP-K, 소장 울프 네바스)에서 『제45회 국제 파스퇴르 네트워크 이사총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 IP-K는 ‘10년 홍콩, ’11년 파리에 이어 32개 파스퇴르 지역 연구소를 대표하는 이사 총회 개최자로 선정됨으로써 국제 파스퇴르 네트워크의 핵심 연구소로 자리매김함과 함께 한국 생명과학계의 국제적 위상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IP-K는 프랑스파스퇴르연구소의 생명과학 기초연구 성과와 한국의 정보기술 전문성을 결합하여 신약개발 역량을 세계 수준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04년 국내에 설립되었으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약개발 기술 플랫폼을 바탕으로 결핵, C형간염, 염증 분야 산-학-연 협력 촉진을 통한 신약개발 중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IP-K는 금번 이사총회를 기념하여 9. 24.(월), 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미충족 의료 수요와 기술 혁신(Unmet Medical needs and Technological Innovations)’을 주제로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신흥질병 및 감염성 질환 분야 전문가, 중앙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 소재 파스퇴르연구소장, 한국의 생명공학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심포지엄은, 질병이 만연하는 현장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연구 활동 공유를 통해 질병 및 치료 분야의 다양한 협력 촉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사례로서, ``03년 SARS의 감염원인 코로나 바이러스 규명의 주역인 조셉 말릭 패리스 박사(홍콩대-파스퇴르연구소 인플루엔자센터장)는 ‘09년 신종인플루엔자(H1N1) 발병사례 분석을 통해 인체감염 및 전염 경로에 대한 새로운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 특히,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케빈 페트 박사는 일반결핵과 변종결핵의 치료가 가능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구체적 연구개발 내용을 국내 최초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주목된다.

□ 심포지엄 행사와 병행하여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고유의 신약개발 기술인 페노믹(Phenomic)을 선보이는 기술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 동 행사 참가 등록 및 자세한 안내는 파스퇴르 국제네트워크 총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pasteur-network-meeting.org/Korea20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편, 파스퇴르연구소 역사상 최초의 여성 소장인 앨리스 도트리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장은, 방한기간 중 교과부 장관, 경기도지사, 국과위 위원장,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기초과학연구원장 등 한국 과학기술계 리더와의 면담을 갖고,
○ 한국의 BT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기초연구의 상용화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함으로써, 향후 생명과학 분야 한-불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